육아정보 2010.07.28 23:07



  자연 속에서 배우는 대안 유아교육기관

요즘 가장 핫하다는 교육기관 4곳 입니다.

Part 1 아기스포츠단
Part 2 영어유치원
Part 3 자연학교
Part 4 품앗이 교육

그 세 번째 시리즈 자연학교입니다.


       아이가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느끼면서 인성과 자기 존중감을 기를 수 있게 교육하는

         자연주의 대안 유아교육기관이 뜨고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대안 유아교육기관 특징 

 

      #1 아이 본연의 기질을 길러준다


       아이들은 본래 생명력 넘치며 평화적입니다.

그러나 자연에 비우호적인 도시환경,
       매체를 통해 접하는 폭력적인 문화, 정크푸드,

경쟁제일주의 사회구조 때문에 아이가 아이답지 못하고

       불안한 삶은 영위해가고 있습니다. 자연학교에서는

생태적인 아이 돌봄과 교육, 교사와 학부모교육을 통해

       생태적 유아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자연학교를 통해 아이들은 아이들이 본래

지니고 있는 아이다움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먹거리를 지향합니다.


     어린 시절 무얼 먹었느냐는 한 사람의 평생건강을 좌우합니다.

     최근 아동비만이나 아토피 같은 질환이 증가하고 있죠?

     이 같은 질환들은 아이의 먹을 거리와 밀접환 연관이 있습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농약에 노출된 수입농산물은 아이들을

허약하게 만들고 쉽게 질병에 걸리도록 합니다.

     자연학교에서는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기른 농산물과 지역환경공동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건강한 농산물을 섭취할 기회가 더욱 많습니다.

     건강한 농산물을 섭취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 거리에 대한 교육, 농촌과 도시와의 교류를 지향하며

     서로가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듭니다.



    #3 소통과 나눔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자라나는 데는 많은 이들과 환경의 도움을 받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기도 하지만 더불어 자랍니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아이들에게 풍성한 생명과 평화의 문화를 안겨주기보다

     이기주의와 지나친 경쟁심리를 알게 모르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소통과 나눔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문화를 알려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4 자연 속에서 자아의 인식


     어린이들에게 자연관찰 및 체험놀이를 통해 산과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 순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각종 생활 스트레스로 지친 아이들에게 피톤치드 등

숲에서 발산되는 유익한 물질을 접하게 함으로써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맹이나 컴맹보다 훨씬 무서운 것은 ‘생태맹’입니다. 

 

        자연유치원이 갖추어야 할 조건 


    첫째
        숲이 있는 지역을 공공의 교통기관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숲의 수목들이 너무 조밀하게 들어서 있으면 안되고 숲속이

멀리까지 내다보여야 하며 잡목이 너무 많지 않아야 합니다 



    셋째
     숲활동을 위해 변화가 다양한 숲이 좋다 즉

높은 구릉이 있는가 하면 평평한 초원이 있고 계곡이나

     아주 오래된 높은키의 나무가 숲 여러곳에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좋습니다 



   넷째
     숲지역에 방치된 유해물질이나 오염물질이 없는지

사전에 활동할 숲 전체를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Plus!! 독일의 사례

독일에서 숲유치원은 오랜 기간 동안 대안유아교육으로서
제도권 교육의 교육적 보완 역할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1993년 정식 유치원으로 인정되면서 또 다른 유아교육 체계를 확립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숲유치원은 영성 감성 창의성 그리고 사회성 등을 형성하는
교육효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현대 사회가 추구하는 교육목표에 부합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대안 유아교육기관 프로그램


      생태유치원의 ‘가르치지 않는 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교육열에 불타는 엄마 아래에서 일찌감치 영어나

      수학을 배운 다른 친구들보다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요.

      대안 유아교육기관에서는유기농 재료로 만든 먹을거리는 기본이고,

      아이가 나무를 만지거나 텃밭을 가꾸는 등 자연과 자연스럽게 교감하게 해줍니다.

      한글이나 영어 등 지식교육 대신 자연과의 놀이교육으로 아이다움을 되돌려줘

      자연을 닮은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바로 ‘생태교육’의 목표이지요.

      또 어떤 교육기관에서는 ‘건강한 아이는 건강한 엄마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생태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사람이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사람은 그저 자연의 일부일 뿐입니다.

      감자 씨를 뿌리고 열매 맺길 기다리며 감자를 캐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깨닫습니다.

      그러나 내 아이를 위한 일이라면 일일이 재고 따지는 엄마들에게

      유치원은 아이를 믿고 맡겨야 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
      주변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기보다는 엄마만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대안 유아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구체적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안 유아교육기관 선택기

  분더바움


    특징

    독일의 발도르프 교육을 표방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 독일에서 공부하던 원장이

    자신의 장애인 아이를 발도르프 유치원에 보내면서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와 분당에 세운 교육센터입니다.

    독일식 유아교육 중 몬테소리가 교구 중심의 수업에 강점이 있다면,

    발도르프는 전적으로 인성 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수업에 필요한 발도르프 인형들도 교사들이 직접 만들고

, 인공적인 장난감이나 인위적인 교구는 거의 없습니다.

    수업과 자유 놀이 시간에도 돌멩이, 나무, 조개껍질, 나뭇잎 등 자연물 자체를 사용합니다.

    교육을 받기 원하면 일단 오후반에서 3회 정도 수업을

받으면서 아이가 정규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교사가 아이의 성향과 기질 등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기간을 갖습니다.

    분더바움을 졸업한 후 공부 위주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독일 마르히틸 학교를 모델로 한 철학, 예술, 학습 멘토링 등을 교육하는

    방과후반을 운영하는 것도 타 교육기관과 차별화되는 특징입니다.

   색다른 수업
   바깥 놀이 무조건 하루 1시간은 날씨와 상관없이

외부에서 활동하는 바깥 놀이 수업이 있습니다.

   센터 뒤쪽이 숲으로 연결되어 있어 숲에 나가서 꽃씨를 심고

물놀이도 하고 곤충이나 벌레 등을 관찰하고,

   낙엽 놀이 등 계절의 변화에 맞는 놀이를 진행합니다.
   명상 수업 자연주의 동작 활동인 ‘라이겐’과 자연과 일체가 되는 명상교육 등으로

   안정적인 인성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급식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교육의 일환으로 보고 ‘밥상머리’ 교육을 중시합니다.

   다른 곳은 급식실이 따로 있지만 이곳은 일반 급식의 개념과 다릅니다.

   즉 급식을 교육의 연장으로 보고 아이들과 선생님이 직접 식사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서

   식탁 세팅까지 아이들 스스로 하도록 합니다. 식재료는 유기농으로 준비합니다.

   반 구성
   오전•오후반 각각 15명 정원으로 1반씩 운영.

   수업 시간& 수업료
   오전반 09:30~14:30(연령 통합 수업), 오후반 15:00~17:20(주3회 반),

방과후반 15:00~17:30/오전•오후반 40만~70만원

   위치&문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031•715-7615)

     자연과 함께 교감하는 인성 위주의 교육이라는 대원칙에 아주 충실합니다.

     발도르프 교육에 명상, 철학적인 교육을 함께 배우는 것도 특징입니다.

     성격이 급하거나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자극적인 장난감이나 게임, 비디오 등에 몰입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단, 일반 유치원처럼 학습, 영어교육 등은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학습을 원한다면 따로 교육해야 합니다.

     주로 바깥 놀이 위주로 소수 정예로 교육하기

때문에 일반 기관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발트앤슈필

   특징
   독일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원장이 정통 발도르프 교육을

표방하고 있는 유아교육기관입니다.

   일방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 스스로 자발적인 놀이를 통한 상상 놀이나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워주고 잠재적인 능력을

이끌어내는 교육을 실시합니다.

   장난감이나 화려한 교구,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의 경우

처음에는 혼자서 놀 줄 모르고 지루해하지만

   이내 자신만의 상상력을 이용해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자기 표현력도 높아집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만 3세부터 6세까지 연령 통합 수업을 한다.

   발달 수준의 차이를 우려하는 학부모도 있지만

작은 아이들은 큰 아이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모델링 효과가 있고,

   큰 아이들은 작은 아이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서로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게 교육 방침입니다.

    색다른 수업
   수공예 과정 교사와 아이가 함께 인형 만들고 천에 바느질을

하는 등 수작업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을 발달시킵니다.
   목공예 과정 숲 속에서 가져온 나무토막이나 가지들을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다듬고 만들면서

   자연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바깥 놀이 매 일 1시간 숲과 마당에서 자연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놀이를 합니다.
   스토리텔링 과장된 목소리의 동화 구연이 아니라

단순한 내용의 책을 낮은 톤으로 차분하게 읽어주어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급식
   자유 놀이 시간에 교사와 원하는 아이들이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서 점심 식사를 준비합니다.각 요일별로 곡식을 정해놓고

그 곡식과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서 점심을 만듭니다.

   그 과정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만드는 사람에 대한 감사함을 배워갑니다.

   반 구성
   오전•오후반 각각 13~15명으로, 교사 3명이 1반씩 운영.

   수업 시간& 수업료
   오 전반 09:30~15:00, 오후반 15:00~17:30/오전반 50만원대, 오후반 40만원대.

   위치&문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031•707-2626)

   한글이나 그 밖의 인위적인 주입식 학습 지도 없이

놀이를 통해 자발적인 동기 부여를 하는 교육입니다.

   학습 스트레스가 있거나 자신감이 없거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아이들이

교육을 받으면 많이 변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도르프 교육은 부모 스스로 학습보다는 인성 위주로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지와 주관이 뚜렷해야 가능합니다.

   발트앤슈필 역시 산자락과 인접해 있어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유아학교

   특징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자연유아학교는

‘숲 교육’을 실시하는 생태 어린이집입니다.

   원의 넓은 앞마당에는 계절에 맞게 각종 꽃과 나무가 자라고,

잔디밭과 모래 놀이터, 동물 사육장 등

   아이들이 자연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원의 앞마당과 별장산에서 바깥 놀이와 ‘숲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 체험 교육 외에도 원어민 영어 교사, 태권도•발레•국악 등

특기 교사 또한 정규 교사를 채용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특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숲 교육’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고 숲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변화들을 발견하는 자연 생태 교육입니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스키캠프, 부모교육, 가족행사, 체육대회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합니다. 



   색다른 수업
   특별활동 태권도실과 발레실이 있어 태권도와 발레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정규 수업 시간이 있습니다.
   수영 수영장이 있어 매주 1회 수영 교습을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수온과 실내 온도는 1년 내내 같은 온도로 설정되어 있고

,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다.

   수질은 자동 정화 시스템으로 항상 청결하게 유지됩니다.
   숲 교육 일주일에 한 번씩 유치원 앞산에서 등반 활동을 하며

계절에 따라 변화되는 자연의 생태를 관찰하고

   오감을 통해 느끼고 배우면서 자연이 우리 삶의 일부임을 알려줍니다.

유치원 앞마당에 자신만의 텃밭도 직접 가꿉니다.

반 구성
   4세반, 5세반, 6세반, 7세반 등 총 16반.

   수업 시간& 수업료
   9:00~14:00(종일반 수업도 가능)/40만원대.

   위치&문의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02•808-6000)

     자연주의 유아교육기관의 경우 인성 위주의 교육관에는 찬성하면서도

     학습 지도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 듯한데데 자연유아학교는

     영어, 한문, 논술 등 학습적인 부분을 병행하면서,

수영, 발레 등의 특기 교육도 하고 있어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참조]
    1. 미국서 '숲속 유치원' 인기연합뉴스
    2. 웹자료 독일 숲속유치원 현황
    3.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양은희(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상무이사)
    4. 자연유아학교홈페이지
    5. 레몬트리 ‘우리아이 자연학교 보내볼까?’
    6. 팟찌조인스닷컴 ‘유아대안학교’
    7. 베페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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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신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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